모바일 웹 표준화 본격 시동.. 이라는데

국내에 웹 사이트들이 웹 표준을 지키고 OS나 브라우저와 관계 없이 접근성을 향상 시키기 위한 사이트 버그 신고 및 문제 해결을 위한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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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웹 표준화 본격 시동.. 이라는데

게시물 작성자 지기지 » 2006 06 21 15:49 43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임주환)은 현재 추진 중인 ‘유비쿼터스 웹서비스 표준화’ 사업과 연계해 표준화 작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ETRI는 “국내 모바일 웹 산업 활성화”와 “휴대전화를 통한 편리한 웹 사용“과 관련해 지난 3월부터 이동통신 3사와 포털업체, 단말 제조업체, 콘텐츠 개발사 등 25개 이상의 기관들과 함께 “한국형 모바일OK(가칭) 추진 준비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표준화 추진에 나서고 있다.
<a href="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 ... 5">기사원문</a>

뉴스에서 말하는 표준화가 우리가 말하는 그 표준화일까요? 왠지 믿음이 안가서 말이죠. :w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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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작성자 hyeonseok » 2006 06 21 16:41 11

한국형이니까 우리가 말하는 표준화는 아닐테고...W3C의 표준을 최대한 많이 수용하기를 바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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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작성자 빛알갱이 » 2006 06 21 16:58 16

정부 돈 따서 하는 일 가운데 보면 '한국형 .... 어쩌고 .... 표준' 이런 프로젝트가 꽤 있는데,....
심하게 얘기하자면, '우물 안 개구리 노릇' 해 보겠다는 것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http://www.w3.org/Mobile/

에 적극 참여해서 같이 하면 안 될 이유를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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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3C 한국 사무국

게시물 작성자 Channy » 2006 06 21 17:20 52

ETRI 이승윤 서비스융합표준연구팀장은 “모바일OK 표준화는 모바일 환경에서의 웹 콘텐츠 호환성 문제 해결 뿐 만 아니라, 향후 WiBro, HSDPA 등 초고속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에서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 창출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부서가 바로 W3C 한국 사무국을 운영하는 ETRI 표준 지원센터입니다. 이승윤팀장, 이강찬박사, 전종홍연구원, 이원석연구원 등이 일하고 있는 부서죠. 저는 W3C 한국 사무국이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모바일 웹 표준 활동에 올인하는 건 잘 하는 거라고 봅니다.

이 활동은 당연히 W3C MWI와 함께 하는 표준 활동입니다. Mobile OK는 MWI의 BPWG의 표준 활동의 일환입니다.
http://www.w3.org/TR/2005/WD-mobile-bp- ... 050901/#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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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W3C 한국 사무국

게시물 작성자 hiphapis » 2006 06 21 17:46 53

차니 씀:
ETRI 이승윤 서비스융합표준연구팀장은 “모바일OK 표준화는 모바일 환경에서의 웹 콘텐츠 호환성 문제 해결 뿐 만 아니라, 향후 WiBro, HSDPA 등 초고속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에서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 창출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부서가 바로 W3C 한국 사무국을 운영하는 ETRI 표준 지원센터입니다. 이승윤팀장, 이강찬박사, 전종홍연구원, 이원석연구원 등이 일하고 있는 부서죠. 저는 W3C 한국 사무국이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모바일 웹 표준 활동에 올인하는 건 잘 하는 거라고 봅니다.

이 활동은 당연히 W3C MWI와 함께 하는 표준 활동입니다. Mobile OK는 MWI의 BPWG의 표준 활동의 일환입니다.
http://www.w3.org/TR/2005/WD-mobile-bp- ... 050901/#s4
오..!!
그럼 기대해도 되겠네요 ㅎㅎ
웹표준이 취미인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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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전 반가운 소식인데요!

게시물 작성자 dece24 » 2006 06 21 20:36 11

신납니다!!! 하하하!!!
근데.. 휴대폰 또 바꿔야 하잖아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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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작성자 youknowit » 2006 06 22 14:20 29

하여간, 우리나라는 좀 "이상한" 나라인 것 같아요.

전자거래(전자 상거래와 정부 조달거래 모두 포함)에 대한 기술표준을 제정할 "법적 의무"는 있는데, 그것은 안하고,

모바일 표준화를 하고 있으니... 표준화된 모바일이 전자상거래, 전자정부를 할 수 [있을라나; 없을라나] 모르겠네요.

법으로 밥먹던 사람이 이 분야에 잠시 들어와 보니, 도무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같은 기분이 드는 군요.

x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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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작성자 xx1 » 2006 06 22 14:31 05

제 생각으로도, 표준화 되지 않은 웹을 표준화 된 모바일 제품으로 이용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같습니다.

dece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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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게시물 작성자 dece24 » 2006 06 22 15:27 23

xx1 씀:제 생각으로도, 표준화 되지 않은 웹을 표준화 된 모바일 제품으로 이용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같습니다.
넌센스라고 말씀하신 부분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의 논쟁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xx1 님의 의견처럼 ..
웹의 표준화가 먼저 이루어 져야 하지 않느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구요..
웹을 볼 수 있는 장치나 제품의 표준화가 먼저 되어야 하지 않느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론적으로 볼때 웹의 표준화가 먼저 기반되어야 한다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웹을 볼 수 있는 장치의 표준화가 웹의 표준화에 기여한다는 사실 또한 중요하다고 봅니다. FF 브라우저의 인기가 웹의 표준화에 기여하는 것처럼 말이죠.

닭과 달걀의 논쟁보다 중요한것은 우리가 그것을 둘다 어떻게 하면 잘 요리해 먹느냐 뭐 그게 중요하다는 식의 이야기 입니다.

<!--
영국의 과학자들은 닭과 달걀 가운데 달걀이 먼저라고 하더라구요.
진화론적 관점에서 그렇다는것 같죠 아마.
최초의 닭 유전자는 분명 알이었기 때문에..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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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작성자 빛알갱이 » 2006 06 22 16:29 51

차니 씀:
ETRI 이승윤 서비스융합표준연구팀장은 “모바일OK 표준화는 모바일 환경에서의 웹 콘텐츠 호환성 문제 해결 뿐 만 아니라, 향후 WiBro, HSDPA 등 초고속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에서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 창출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부서가 바로 W3C 한국 사무국을 운영하는 ETRI 표준 지원센터입니다.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ETRI 안에서 W3C 한국 사무국과 별개의 조직이 움직이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기우였군요. 하지만, 여전히 '한국형'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제 의구심은 쉽게 거두기 힘들군요. WiBro처럼 선도적 기술을 개발해서 그것을 IEEE 802.16* 등 관련 표준 활동에서 발언권 확보 수단으로 쓰고, 우리의 의사를( 우리 의사 관철은 그것이 기술적으로 우월하거나 최소한 동등하다는 전제 하에서만 '좋은'(tm) 일입니다.) 관철시킬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한국 웹의 상황이 (표준 준수나 상호 운용성/장치 독립성의 관점에서 ) WiBro의 경우와 판이하게 선도적이기는 커녕 매우 뒤떨어져 있음을[1] 감안할 때 '한국형'이라는 말이 이른바 '한국적 특수성'에 대한 면죄부를 주는데 (일부에 의해) '악용될' 수도 있다는 걱정을 완전히 떨쳐 낼 수 없군요.


[1] 보급율이나 사용자 요구 수준의 관점에서 보면 앞서 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무조건 되게 하자'는 한국식 '개발' 모델과 결합할 때 나타난 결과는 그다지 바람직함과는 거리가 멀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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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작성자 Channy » 2006 06 22 16:32 34

빛알갱이 씀:하지만, 한국 웹의 상황이 (표준 준수나 상호 운용성/장치 독립성의 관점에서 ) WiBro의 경우와 판이하게 선도적이기는 커녕 매우 뒤떨어져 있음을[1] 감안할 때 '한국형'이라는 말이 이른바 '한국적 특수성'에 대한 면죄부를 주는데 (일부에 의해) '악용될' 수도 있다는 걱정을 완전히 떨쳐 낼 수 없군요. .
이 문제에 관해 hollobit님의 해명이 있어야 할 듯 하네요.
보도자료 전문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etri.re.kr/www_05/board/s_view.php?idx=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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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작성자 hyeonseok » 2006 06 22 20:35 43

방대한 양으로 봐서 현재의 웹이 표준화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모바일이 W3C의 표준들을 많이 수용하고 그에 부흥하는 웹 사이트들이 나와준다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요.
--
저도 "한국형"이라는 말이 너무나 싫습니다.

x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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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작성자 xx1 » 2006 06 22 20:36 07

기사를 보니 웹 2.0에 주안을 두고 그 다음이 W3C의 웹 표준이군요.

중간은 가겠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혹이나, 에러처리 하다가 베터리 빨리 다라지는 불상사라도 생길까봐 걱정이지만요. :?

youknow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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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꾸로 가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수도...

게시물 작성자 youknowit » 2006 06 22 22:05 55

사실, 웹에서 못이룬 표준화가 오히려 모바일 표준화를 통하여 이루어 질 수도 있습니다(물론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모바일 솔루션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는 오페라가 희망하는 것도 바로 이런 시나리오 일 것입니다.

http://my.opera.com/community/forums/fi ... id=1613334

어쨋던, 웹과 모바일이 만나려는 이 시점을 저는 "집중타격"시점으로 삼고 싶습니다.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니까요. Convergence 다음에는 무슨 기회가 있겠습니까?

sagevincent
게시물: 3
참여됨: 2006 06 21 23:56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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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가 이루어 져도

게시물 작성자 sagevincent » 2006 06 22 23:27 19

표준화된 웹 브라우저를 즐기시려면 핸드폰을 바꾸셔야 할겁니다.

우리나라 핸드폰은 외국과는 다르게 브라우저가 핸드폰에 아예 붙여 있고 별도로 설치가 불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거부기아찌
게시물: 1
참여됨: 2006 06 27 00:24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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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에 대한 부연 설명

게시물 작성자 거부기아찌 » 2006 06 27 00:26 40

한국형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이것은 한국적 상황의 특수성을 반영하겠다는 것입니다.

모바일이라는 분야 자체는 아직도 closed 서비스 모델을 취하고 있고, 대부분 사업자별 지역별 국가별 특수성들을 띄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W3C의 MWI 활동이 궁극적으로는 global standard를 지향하고 있으나, 현재 표준의 수준 자체가 유럽지역만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차별화로 "한국형"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게 된 것입니다.

우려하시는 것과 달리 국내에서의 활동도 MWI 활동과는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ETRI, SKT, 네오엠텔, 인프라웨어 등의 멤버들이 W3C MWI 워킹그룹에도 참여하고 있고, 더불어 국내 표준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구요(이것이 기존의 다른 국내 웹 표준화 활동과 가장 큰 차이일 것입니다).

기본 전략은 다시 한국적 특수성을 반영한 국내 표준화를 유도하고, 국내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이를 다시 국제 표준에 반영하며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는 단순히 국제표준을 수용하겠다는 측면만이 아니라, 선도하겠다는 전략하에 있는 것이구요. 또한 "인증체계"와 "인증주체"라는 측면에서도 고려해야 할 점들이 있기 때문이구 말이죠. 그런면에서 한국형은 "인증체계"와 "인증방식"에 대한 문제로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차니 씀:
빛알갱이 씀:하지만, 한국 웹의 상황이 (표준 준수나 상호 운용성/장치 독립성의 관점에서 ) WiBro의 경우와 판이하게 선도적이기는 커녕 매우 뒤떨어져 있음을[1] 감안할 때 '한국형'이라는 말이 이른바 '한국적 특수성'에 대한 면죄부를 주는데 (일부에 의해) '악용될' 수도 있다는 걱정을 완전히 떨쳐 낼 수 없군요. .
이 문제에 관해 hollobit님의 해명이 있어야 할 듯 하네요.
보도자료 전문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etri.re.kr/www_05/board/s_view.php?idx=1466

Cia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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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작성자 Cialis » 2006 11 16 01:11 59


유저 아바타
흑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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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됨: 2006 10 17 19:1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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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작성자 흑마법사 » 2006 11 16 01:51 40

거북이아찌님이 말씀하시려는 바를 모르는건 아니지만 그 "한국형 특수성"이라는 점의 일부가 - 어떤 의미에서는 상당 부분이 - 다른 나라에서는 유사한 예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독점상황이 많다는 것을 감한하면 결국에는 그 주도 기업에 득이 되도록 상황은 흘러갈 터이고, 이로인해 표준이라는 것이 이루려는 바를 역행하는 결과가 생길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생각되기에 개인적으로는 달갑게 들리지 않는군요.

제 생각으로는 한국 자체의 발명에 기인한 기술이 아닌 다음에야, 국제 표준을 선도하겠다는 자세는 위 상황이 개선되기 전까지는 절대 가져서는 안되는 위험한 발상인것 같습니다. 어린애에게 장전된 총을 가지고 놀게하는 격이죠. 표준을 받아들이는 입장을 전혀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과연 제대로 된 표준을 만들어 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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