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아웃max-width를 사용하지 않는이유?

[makeittrue]

국내뿐 아니라 외국 웹페이지들도 대부분 레이아웃이 폭이 px로 고정되어 있어 FF식의 줌 브라우징에 한계가 있습니다.

표준이나 접근성을 고려하여 정교하게 만들어진 홈페이지들(여기 모질라포럼이나 http://yahoo.com 등)은 줌 브라우징시 훨씬 자연스럽기는 하나, 계속 확대를 하면 폭이 화면 크기를 넘어가서 가로 스크롤이 생기게 됩니다. 실제로는 이만큼 확대할 일이 거의 없겠지만, 이렇게 되면 가독성이나 용이성이 현저하게 저하됩니다.

간혹 항상 화면에 꼭차는 레이아웃(100%폭)이 있는데, 요즘같이 해상도가 높은 모니터로는, 기본 상태에서 폭이 너무 넓어 글을 읽기가 매우 부담스럽니다. 개인적으로 여백이 없어 답답하기도 하구요.

max-width로 폭을 제한하지 않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폭을 px이나 %로 고정한 경우는 디자인적인 문제에 봉착해서 그렇다치더라도, 여기 모질라 포럼처럼 디자인 요소까지도 줌 브라우징이 자연스럽게 되는 곳에서는 폭이 화면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데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왜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일까요?
뭔가 접근성과 상충되는 것이 있는건가요?
그냥 취향이나 선호도인가요?